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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프랑스 책방 - ![]() 마르크 레비 지음, 이혜정 옮김/노블마인 |
두 남자의 런던에서의 동거(?)를 시작으로 그 주변의 인물들과 엮어 나가는 전개가 무척 흥미롭습니다. 소설의 전개의 큰 틀은 두 남자의 우정과 주변 인물들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이 두 가지 주제를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서 버무려나가는 작가의 솜씨가 탁월합니다. 특히, 에피소드 단위로 내용을 구성하다가 인물들의 행동에 대한 짤막한 묘사로 풀어나가기도 하고, 대화의 시점을 한 사람에게만 맞춰서 독백하듯이 진행하기도 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읽는 내내 마치 한 편의 프랑스산 로맨틱 코메디를 보는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미 영화화 되었네요. <마이 프렌즈, 마이 러브>란 영화고, 우리나라에는 2009년에 개봉을 했었네요. 작가의 누나인 로렌느 레비가 감독을 맡았다고 하는군요. 몇몇 영화 리뷰를 보니깐 무난한 프랑스 로맨틱 코메디 영화인 것 같네요. 소설을 재밌게 봐서 그런지 기회가 되면 영화로도 한번 접해보고 싶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