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기전에 톰 크루즈와 카메론 디아즈라는 두 스타 배우의 조합과 예고편을 보고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와 유사한 영화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어느정도 비슷한 느낌을 주는 영화이지만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가 볼거리 위주의 액션에 중점을 둔 영화였다면 <나잇 & 데이>는 액션의 비중은 생각보다 낮습니다. 물론 몇몇 장면에서 화끈하고 멋진 액션 장면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이 영화의 진정한 매력은 화려한 액션 장면보다는 쌈마이 스타일의 액션입니다. A급 스타들이 보여주는 B급 영화의 향기가 돋보입니다. 쿠엔틴 타란티노 영화에서 잔인한 장면들을 줄인 분위기라고나 할까요? 물론 쿠엔틴 타라티노 스타일에는 한참 미치지 못하지만요.
회사 사람들과 같이 봤는데, 호불호가 좀 갈리더군요. 하지만 좋다, 싫다 평가 내린 사람들 모두 영화의 느낌은 같았습니다.
'진짜 말도 안되는 영화다!', '대놓고 막나간다!'
전 막 나가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말도 안되는 액션 장면에서도 폭소하고, 진지한듯 웃기는 톰 형의 연기에도 폭소하고. 영화 속에서의 막나가는 장면(일명 막장인가요ㅎ)을 싫어하시는 분은 어쩔 수없지만, 재차 강조하고 싶은건 이 영화는 처음부터 '우린 막나갈꺼야!'라고 강조하면서 진행됩니다. 그리고 그게 이 영화의 매력입니다.
8.5 / 10.0 점
신도림 CGV
신도림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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